김기종 "리퍼트 대사 목 찌르려 했다"... 병원 "리퍼트 대사 심각한 얼굴 골절 상태"

2015-03-05     김지영 기자

5일 오전 리퍼트 주한 미 대사에게 칼을 휘두른 김기종 씨가 경찰 조사에서 "범행당시 김기종씨가 리퍼트 대사의 목을 찌르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그리고 경찰은 "피의자 김기종이 사용한 범행도구는 과도이며 25cm 가량의 크기"라며 김기종 씨가 휘두른 칼 크기를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얼굴부위에 5cm 자상을 입은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세브란스 병원쪽은 "리퍼트 대사를 찌른 칼이 뼈 부위까지 파고들어가 심각한 얼굴 골절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