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보이스피싱 당해... 은행서 얼마 보냈나 봤더니 충격
2015-02-17 이성훈 기자
탕웨이 씨가 과거 보이스피싱에 당한 사실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월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 언론은 탕웨이가 전화 사기로 21만 위안(약 3700만원)을 편취 당했다고 주장하는 건 영화 홍보 등을 위해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탕웨이 소속사 쪽은 "탕웨이가 사기를 당한 건 사실"이라며 "경찰에서 이미 수사에 착수했다"고 해명했다.
탕웨이 씨는 영화 촬영 현장에서 공안 사칭 전화를 받고 촬영장 인근 은행에서 21만 위안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사기 사실을 알고 공안에 신고했다.
9일 한 매체는 탕웨이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며 그의 임신설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