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이혼심경에 팬들 "힘내세요 노래 다시 불러 환영"

2013-07-08     송정은 기자
가수 임창정 씨가 팬들에게 이혼심경을 털어놨다. 

임창정은 지난 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 공연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이혼 심경을 전하고 앞으로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다시는 노래를 부르지 못할 줄 알았다. 살다 보면 별일 다 있는 거 아니겠느냐"고 아팠던 맘을 전했다

그는 이어 "올가을부터는 새 앨범도 발표하고 공연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인 '소주 한잔' '그때 또 다시' 등을 열창해 관객들의 큰 받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5월 전 부인 김아무개 씨와 결혼 7년 만에 협의이혼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