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크리스토퍼 수 선고공판 열려...법정 공방 결과는?

2012-11-08     김찬용 기자

한성주씨와 전 연인 크리스토퍼 수씨의 선고공판이 열린다.

8일 한성주씨와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씨가 민사 사건에 대한 선고공판을 벌임으로써 이들의 법정 공방이 막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크리스토퍼 수씨는 지난해 12월 한성주씨를 상대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상해) 형의에 따른 형사 소송과 더불어 한성주씨의 가족으로부터 받은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 및 피해보상으로 5억원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한성주씨 또한 동영상 및 허위사실을 게재한 혐의 등으로 크리스토퍼 수씨를 형사 고소했다.

한편 한성주 쪽은 지난 공판에서 사건 당시 그녀의 집에 7명의 남자와 크리스토퍼 수씨가 함께 있었다는 것을 인정해 이번 공판에 큰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