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새 당명, '선진통일당' 선정... 전대에서 최종 확정
2012-05-22 김주미 기자
선진당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2073건의 국민공모안에서 추려낸 후보명을 심사하고, 최종적으로 '선진통일당'으로 새 당명을 결정했다.
'선진통일당'은 새로운 역사의 물결을 주도해 남북통일을 이루는 당이 되겠다는 당의 지향점을 반영하고 있다고 당 관계자가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간, 세대간 통합을 이루는 의지를 반영하되 '자유선진당'의 '선진'의 명칭을 반영하여 당의 역사성을 계승한다는 의미도 반영됐다고 한다.
새 당명으로 결정된 '선진통일당'을 제안한 응모자를 포함해 수상 대상자에 대한 발표는 23일 오후 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자유선진당은 오는 29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새 당명이 반영된 당헌당규를 발의해 이에 대한 의결을 거쳐 새 당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