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중산층 빅뱅> 출판기념회... 31일 국회의원회관

2011-08-19     석희열 기자

추미애 민주당 국회의원이 <중산층 빅뱅>(도서출판 플래닛 펴냄)이라는 책을 냈다. 8월의 절정 이달 31일 국회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600만 중산층 되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작은 제목이 붙은 이 책은 한국 중산층의 붕괴를 초래하는 구조적인 원인과 현상을 진단하고 중산층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이론적 실천적 대안이 담겨 있다.

지은이 자신이 한국의 현실과 중산층의 좌절에 대한 통찰과 애정이 깊이 배어 있는 심혈을 기울인 역작이라고 자부할 만큼 내용이 총촘하고 영양가 있다.

추 의원은 이 책을 통해 포스트 세계화 시대의 중산층 재건을 위해 '공정임금제'와 '600만 중산층 되살리기 프로젝트'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도서출판 플래닛 쪽은 "우리 사회 양극화의 큰 흐름을 반전시킬 이 두 가지 획기적인 대안은 책을 읽어보면 깊이 공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중산층 빅뱅> 출판기념회, 3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 (☎ 02 784 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