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한 신이, "하지원에게 아주 많이 질투했었다" 솔직 고백 화제
2011-08-05 송정은 기자
배우 신이 씨가 하지원 씨에게 질투를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양악 수술로 이미지를 변신한 신이 씨는 5일 방송되는 리얼 엔터테인먼트 채널 QTV 토크쇼 <수미옥> 에 출연해 하지원 씨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영화 <색즉시공> 과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에서 하지원 씨 친구 역으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 신이 씨는 "하지원 씨가 잘 되는 모습이 질투 느낀적 없냐" 는 사회자들의 질문에 "많이 질투했다" 고 고백한 것.
이어 신이 씨는 "저 친구는 하는 것마다 왜 저렇게 잘될까 생각하기도 했다" 며 당시 심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어 "시간이 지나고 보니 잘될 수 밖에 없는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됐다. 지금의 하지원을 있게 한 것은 운이 아니라 실력이다" 고 답해 하지원 씨의 노력을 인정했다.
이날 신이 씨는 양악수술을 하게 된 사연을 말해 격려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