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철도 이용 외국인 위해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 다양한 할인 및 혜택 제공
15일부터 45일간 서울역 등 주요 역사 스토리웨이 편의점서 550여 개 상품 프로모션 카페스토리웨이 음료 최대 50%할인... 중소기업명품마루 5만원 이상 구매 때 사은품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코레일유통이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해 다양한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며 쇼핑 기획전과 K컬쳐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한 외국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쇼핑 관광 축제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45일간 이어진다. 코레일유통은 철도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철도역의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음료와 스낵 등 약 550여 개 품목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과 1+1, 2+1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여행 중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며 쇼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에서는 외국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메리카노와 제주 한라봉N유자차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고유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중소기업명품마루에서는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밖에도 코레일유통은 전국 1000여 개 철도역 매장의 카페와 편의점에서 고객용 결제 모니터 등을 활용해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를 적극 홍보하며 더 많은 고객이 행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외국인 고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QR 결제 시스템을 지난 14일부터 도입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철도는 다양한 도시의 즐거움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자 관광의 중심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철도역을 즐거운 쇼핑과 체험의 장소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