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용우수기업 12개사 인증서 수여

청년 고용우수기업 7곳, 일반 고용우수기업 5곳 최종 선정 취업박람회 참여, 마케팅 지원 등 각종 기업 지원 사업에서 가점 혜택 제공

2024-11-15     김용숙 기자
성남시는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성남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신규 인력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12개 기업을 '2024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한다. 

시는 15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12개 기업 대표 및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유효기간 2년)와 현판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고용우수기업과 ▶일반 노동자 고용우수기업 두 분야에서 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청년 고용우수기업 7개사와 일반 고용우수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 청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엑소시스템즈 ▲하마랩 ▲아세테크 ▲와드 ▲윈텍 ▲헤리트 ▲인프랩이며, 일반 고용우수기업으로는 ▲지티지메디칼 ▲피지벤처스 ▲엠마헬스케어 ▲와이즈에이아이 ▲길구조안전진단이 포함됐다.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는 2년 유효 기간의 인증서와 현판이 주어진다. 아울러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판로 지원 등 각종 기업 지원 사업에서 가점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