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차기 사장 공개모집

공사 임추위, 공모계획 확정하고 8일부터 공모 절차 현 김재균 사장의 임기는 8월 말로 종료

2024-08-08     김용숙 기자
울산항만공사가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의 차기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8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달 말 현 김재균 사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5일 사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공모 계획을 확정하고 이날부터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임추위는 8월 23일까지 약 2주간 사장 후보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항만공사법' 제13조(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최고 경영자로서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해운항만 관련 분야 지식과 경험, 기업 성과와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의 요건을 갖춘 자이다.

제출 서류와 지원서 양식 등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www.u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