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테슬라 동반 1.37%상승 마감

2023-12-08     송정은 기자

구글 호재로 나스닥이 1% 이상 상승하자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1% 이상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37% 상승한 242.64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나스닥이 1% 이상 상승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구글 호재로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0.18%, S&P500은 0.80%, 나스닥은 1.37%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폭이 특히 컸다.

이는 전일 구글이 새로운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구글이 공개한 제미나이는 생성형 AI의 원조 오픈 AI의 챗GPT보다 성능이 더욱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5% 이상 급등하는 등 관련주가 모두 랠리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도 1% 이상 상승했다. 나스닥이 1.37% 상승하자 테슬라도 1.37%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