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사랑해요 코리아', 시청자들 연일 호평

2010-05-26     이지연 기자

뮤지션 이문세씨가 진행하는 SBS '이문세의 사랑해요 코리아'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SBS '이문세의 사랑해요 코리아'(제작 DRM미디어 | 공동기획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지난 2009년 10월 12일 SBS 파일럿방송으로 기대 이상의 합격점을 받은 '이문세의 브랜드 코리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회를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MC 이문세씨는 "가수인 내가 할 수 있는 또 다른 애국이 될 것 같아 흔쾌히 MC자리를 맡았다."고 진행자로서의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 19일 2회 방송에서 PGA에서 활약 중인 프로 골퍼 최경주, 양용은 선수의 지극한 태극기 사랑사연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한 시청자는 "동계올림픽에서 월드컵으로 이어지는 전 세계인의 축제를 앞두고 있는 요즈음 막말 방송과 막장 드라마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진 방송 풍토속에서 재미와 훈훈한 감동으로 애국의 마음까지 이어주는 프로가 있다는게 참 다행이다"면서 "온가족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문세씨는 23개도시 47회 공연으로 10만 관객을 유치한 '붉은 노을' 전국 투어를 끝내고 일본, 미국을 비롯한 해외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