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6월 결혼... 여자친구 한무영씨는 '한혜진 언니'
2010-05-25 김희선 기자
김강우씨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두 사람이 6월 18일 명동성당에서 결혼하기로 했다"고 확인했다. 결혼식은 조용하게 조촐하게 치러지기를 바라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팬들의 눈길을 끄는 대목은 예비신부 한무영씨가 배우 한혜진씨의 언니라는 사실이다.
두 사람은 2003년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해 7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6월의 신부'가 될 한무영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드라마 <우리집>으로 연예계 데뷔한 김강우씨는 영화 <마린보이> <식객>, 드라마 <나는 달린다> <남자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하하하>에 문소리씨의 남자 친구인 정호역으로 출연에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