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 심경고백... "노홍철과 잘 지내고 있어요"

2010-05-24     이지연 기자

지난 3월 연인 노홍철씨와의 결별을 공식 선언해 충격을 줬던 가수 장윤정(30)씨가 두 달여 만에 결별 후 심경을 밝혔다.

장윤정씨는 2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과 인터뷰에서 옛 연인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여전히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이따금 연락도 주고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서로 바빠서 힘들 겨를도 없다"며 "일로 (결별의 아픔을) 치유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을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장윤정씨는 '팬들엑 특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내가 결별 후 힘들어 한다는 소식에 팬들이 아파트 집 앞까지 찾아와 '우리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플래카드를 펼쳐줬다. 큰 힘이 됐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