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7집 뮤직비디오 찍다 쓰러져 입원... 폐렴 증세

2010-04-18     한소영 기자

가수 이정현(30)씨가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고 있다.

18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정현씨는 지난 16일부터 경기도 양평에서 정규 7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강행군을 벌이다 17일 쓰러져 서울 강남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했다.

이번 뮤비 촬영에서 이정현씨는 살수차로 물을 맞는 장면을 5시간 가까이 촬영하다 몸 상태가 나빠져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병원에서 약한 폐렴증세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정현씨는 19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정현씨는 예정대로 이달 말께 정규 7집을 아시아에서 동시 발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