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 계획 깜짝 고백... "35살 안에는 결혼하고 싶다"

2010-04-14     이지연 기자

음악그룹 핑클 출신의 가수 이효리(30)씨가 팬들이 궁금해 하는 자신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늦어도 35살 안에는 결혼하겠다는 구체적인 일저표까지 제시했다.

그는 지난 13일 컴백 기념인터뷰에서 "그 동안 마음에 맞는 신랑감이 없었다"며 "35세 안에는 좋은 사람 만나 결혼을 하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결혼 뒤에도 계속 가수 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그는 4월 12일 정규 4집 앨범 '에이치 로직(H-LOGIC)'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음원을 공개한 타이틀곡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은 벅스, 멜론, 도시락, 몽키3 등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밖에 '그네', '하우 디드 위 겟'(How Did We Get) 등 4집 앨범에 들어 있는 모든 곡이 50위권 안에 진입하는 등 가요계에 '이효리 효과'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4집 타이틀곡인 '치티 치티 뱅 뱅(Chitty Chitty Bang Bang)'과 빅뱅 대성과의 듀엣곡인 '하우 디드 위 겟(How did We Get)' 등이 지난 11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공개돼 소속사인 엠넷미디어가 진상 파악에 나서는 등 혼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