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
2017-03-23 데일리중앙 기자
23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4.42포인트 오른 2172.7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한국전력이 원자재 가격 부담 완화 소식에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의 주총을 하루 앞두고 그룹 지배구조개편 기대감에 2% 이상 올랐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6의 인기로 올해 1분기 실적 기대감에 4% 이상 상승했고 네이버, 포스코, 신한지주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동반 내림세를 보였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2.04포인트 하락한 605.53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역시 등락이 엇갈렸다.
CJ E&M이 넷마블게임즈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6거래일 연속 올랐고 안랩도 13% 이상 치솟았다. GS홈쇼핑은 좋은 실적 지속 전망에 힘입어 1% 미만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에스에프에이는 3959억원 규모의 제조장비 공급계약 소식에 2%대로 올랐다.
메디톡스, 컴투스, 포스코 ICT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SK머티리얼즈, 바이로메드, 웹젠, 에스티팜 등은 2%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고 카카오, 이오테크닉스, 씨젠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0.90원 내린 1222.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