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8.60포인트 내린 2085.52포인트에 마감

27일 코스피지수는 8.60포인트 내린 2085.5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전력이 2% 가까이 상승했고 현대중공업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6개사 분사 결정이 최종 승인됐고 이로 인한 기대감으로 인해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다.

삼성SDI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대규모 ESS용 배터리를 공급했다는 소식에1% 이상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KB금융, 신한지주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2.63포인트 하락한 612.12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에 SK머티리얼즈가 2% 이상 상승했다.

서울반도체, 씨젠, 고영 등도 2~3% 대로 상승했다.

반면 CJ E&M은 넷마블게임즈의 기업공개를 앞두고 7% 이상의 낙폭을 보였고 이외에 카카오, 메디톡스, 컴투스, CJ오쇼핑 등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2.20원 상승한 1133.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