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3당 대표회담... 빠른 탄핵심판 촉구
2017-02-08 김주미 기자
[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쪽 추가 증인 채택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심리가 길어지는 것과 관련해 야3당 대표들이 8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대책을 논의한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박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 심판 경과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동에서 야3당 대표들은 헌재가 탄핵 심판 결과를 조속히 내줄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달 28일 끝나는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위한 국회 차원의 공조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야3당 대표 회동은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