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5.1% ▲더불어민주당 25.9% ▲국민의당 17.6% ▲정의당 9.9%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투표의향층에서는 △새누리당 32.8%(17석) △더불어민주당 27.6%(15석) △국민의당 17.8%(9석) △정의당 10.4%(6석) 순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선거운동 첫날인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정기조사를 실시해 이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먼저 여야 4당이 내세운 슬로건 공감도 조사 결과 더민주의 '문제는 경제다, 정답은 투표다'가 29.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새누리당의 '뛰어라 국회야'는 16.5%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정의당의 '민생제일 선명야당' 14.5%, 국민의당의 '국민 속으로' 14.0% 순이었다(무응답 25.1%).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더민주의 '문제는 경제다, 정답은 투표다'가 가장 높은 공감도를 얻었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도 '국회야 뛰어라(28.4%)'와 '문제는 경제다, 정답은 투표다(28.0%)'가 불과 0.4%포인트 차에 불과할 정도로 팽팽했다.투표의향층(2211명)의 20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32.8%) ▲더불어민주당(27.6%) ▲국민의당(17.8%) ▲정의당(10.4%) 순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 결과만을 토대로 4개 정당이 비례대표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3 이상을 득표하거나 지역구에서 5석 이상을 차지할 경우 전체 47석의 비례대표 정당별 의석수는 ▷새누리당 17석 ▷더불어민주당 15석 ▷국민의당 9석 ▷정의당 6석을 각각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비투표의향층을 포함한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35.1%) △더불어민주당(25.9%) △국민의당(17.6%) △정의당(9.9%) △민주당(0.8%)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사흘 간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3000명(조사완료 3039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로 이뤄졌다.
오차 보정은 2016년 3월 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응답률은 10.3%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