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조진웅 "''응답하라' 출연할 의사 있나? .. 망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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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조진웅 "''응답하라' 출연할 의사 있나? .. 망치고 싶지 않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1.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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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응답하라 1988'의 애청자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의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을 비롯해 주연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진웅은 "요즘 '응답하라 1988'을 잘 보고 있다. 많이 울었다" 며 "김성균도 정말 사랑스럽더라"면서 "다음 시즌에 출연할 의사는 없다. 내가 망치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그널'(김은희 극본, 김원석 연출)은 현재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 후속작으로 tvN 개국 10주년을 맞는 2016년 1월에 찾아가는 tvN의 첫 금토드라마. '미생',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대한민국 톱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이며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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