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18일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특별법'의 4월 임시국회 통과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원혜영, 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중앙정부 직할의 특별자치시로 한다'고 뜻을 같이했다.
두 원내대표는 이밖에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특별법의 심의 및 의결을 4월 임시국회 회기 중에 마무리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당 의원은 별도 회동을 통해 추진 전략 협의 ▲4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을 포함 기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특별법의 제정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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