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에 출연하는 정상훈이 가족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정상훈은 7월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무명시절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아내에게 가장 고마웠을 때가 언제냐"는 MC들의 질문에 정상훈은 금전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언급했다.
정상훈은 "'대리를 해야 하나?'란 생각도 했다. 내 목표는 가장이라면 아이들을 건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몇 날 며칠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아내한테 진짜 고마웠던 게 이걸 알고 '걱정하지마. 잘 될거니까. 우리 지금 누구 하나 아픈 사람도 없고 누구 하나 모자란 거 없으니까, 괜찮으니까 너무 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상훈은 "너무 고마웠다. 그래서 지금 잘 돼 기쁘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단란한 모습이 인상적인 정상훈 가족사진과 부부의 사진이 공개되어 화목한 가족임을 짐작케 한다.
김소연 기자 ksy384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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