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서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식당으로 '*ㅁㄹ 밥상'이 전파를 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25일 밤 소개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요리연구가 심영순, 개그맨 유상무, 그룹 레인보우 재경 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대한민국의 삼시 세 끼를 책임지고 있는 '밥'을 주제로 미식 토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밥상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가게로 '*ㅁㄹ 밥상'을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가게의 대표 메뉴는 가마솥으로 지은 흑미밥이 포함된 22첩 반상으로 알려졌다.
심영순은 이 가게에 대해 "제일 아쉬웠던 점은 숭늉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래 숭늉은 물을 조금만 붓고 끓인 후 가마솥에 붙은 밥을 한 번 긁어준 다음에 물을 더 넣어서 팍팍 끓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래야 밥과 물의 비율이 적절하게 맞춰지면서 숭늉 고유의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 가게에서는 숭늉을 끓일 때 물을 한꺼번에 붓고 끓이더라"라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