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마루밥상... 심영순, 왜 숭늉이 아쉬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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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마루밥상... 심영순, 왜 숭늉이 아쉬웠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11.26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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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에서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식당으로 '*ㅁㄹ 밥상'이 전파를 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25일 밤 소개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요리연구가 심영순, 개그맨 유상무, 그룹 레인보우 재경 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대한민국의 삼시 세 끼를 책임지고 있는 '밥'을 주제로 미식 토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밥상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가게로 '*ㅁㄹ 밥상'을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가게의 대표 메뉴는 가마솥으로 지은 흑미밥이 포함된 22첩 반상으로 알려졌다.

심영순은 이 가게에 대해 "제일 아쉬웠던 점은 숭늉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래 숭늉은 물을 조금만 붓고 끓인 후 가마솥에 붙은 밥을 한 번 긁어준 다음에 물을 더 넣어서 팍팍 끓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래야 밥과 물의 비율이 적절하게 맞춰지면서 숭늉 고유의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 가게에서는 숭늉을 끓일 때 물을 한꺼번에 붓고 끓이더라"라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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