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김 "첫사랑 한국에서... 그 땐는 순수해서 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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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김 "첫사랑 한국에서... 그 땐는 순수해서 안 받았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5.05.2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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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다김 씨
ⓒ 데일리중앙
린다 김 씨가 세계적 무기상 아드난 카쇼키와의 인연에 대해 떠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씨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무기상 아드난 카쇼키와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한국에서 첫사랑을 했다. 첫사랑 남성이 미국에서 살 수 있는 여러 가지를 마련해 줬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지금이라면 받았을 것 같은데 그때는 순수해서 안 받았다. 딱 500불 들고 미국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당시 첫사랑의 지인 모임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박정희 정부 당시 경호실장 박종규, 중앙정보부장 이후락 등과 만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박종규와 아드난 카쇼키를 만나게 해줬다. 이를 계기로 아드난 카쇼키가 나를 한 단계 더 높게 봐준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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