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대자보 비판에 "경제정책 생각 다 같을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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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대자보 비판에 "경제정책 생각 다 같을 순 없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12.30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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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대자보 등이 대학가에 붙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경환이 이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30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경환 대자보 등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이날 "경제 정책에 대한 생각이 다 같을 수 없다. 젊은이들이 여러 가지 취업이나 학자금 결혼 등 어려운 면을 표현한 것이다 정규직 취업이 잘 안 되는 등 미래에 대한 부담과 아픔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굉장히 처한 입장에 따라 시각이 다르다”면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지 악화시키자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비정규직 수를 줄이고 질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다 정부도 사회안전망 확충에 투자하든지 해서 궁극적으로는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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