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에스콰이어 맨 앳 히즈 베스트' 시상식 참석... 중화권에서 최고 한류스타 입증
에스콰이어 맨 앳 히즈 베스트(에스콰이어)는 중국 최초의 매체 시상식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시상식이다.
톱스타 조인성씨는 이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아티스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다시 한 번 대표적인 한류 아티스트의 입지를 굳혔다.
그는 지난 1일 북경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매체인터뷰를 가진 뒤 다음날 2일 북경 공인 체육관에서 열린 에스콰이어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름이 호명된 후 무대에 오른 조인성씨는 "좋은 작품을 만났기에 여러분과 이런 자리를 함께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인성씨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 결과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대전드라마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스콰이어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아티스트 대상'을 받으며 중화권에서도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 새해에도 그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류스타 조인성씨를 비롯해 중국 배우 장쯔이, 판빙빙, 가수 겸 배우인 장학우, 영화감독 첸카이거, 펑샤오강 등이 참석한 '2014 에스콰이어 맨 앳 히즈 베스트'는 중국 주요 TV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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