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5, 스완지 시티)축구선수가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스완지시티는 3일 공식 SNS에서 기성용 선수 2호골 동영상을 본 팬들의 반응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완지 시티는 득점을 올린 기성용과 지난 11월 10일 아스날전에서 교체 출전해 경기감각을 가다듬었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QPR전에 첫 선발 출전한 레온 브리튼에 대해 "팬들은 '완벽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은 이날 베스트 플레이어로 기성용을 꼽으며 "그의 패스와 전방 침투는 스완지 축구의 '열쇠(Kye)'와 같았다"며 "각이 없는 위치에서 선제골까지 뽑아냈다"고 알렸다.
AP통신도 "기성용과 라우틀리지가 뒤늦게 연속골을 넣으며 힘들었던 경기를 2-0 승리로 돌려놨다"며 "특히 기성용은 개인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팀의 무득점 침묵을 끊어냈다"고 활약상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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