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규제개혁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는 영빈관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는 기업인 등 민간부문 60여명에 국무총리와 관계장관 등 총 140여명이 참석한다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간가량 세션별로 끝장토론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 행사는 특히 TV로 생중계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규제개혁에 대해 각별한 실천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그는 총리가 주재하던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하겠다고 밝힌 뒤 이번 규제개혁장관회의의 방식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완전히 바꾸느라 회의 일정을 애초보다 사흘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