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속 최승현 씨의 찰진 먹방이 공개된 것.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남으로 내려온 명훈(최승현)이 위탁 입양된 집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공작원인 황정숙 할머니 포장마차에서 국밥을 먹는 최 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파 공작원으로 남한에서 기댈 곳 하나 없는 명훈의 상황과 연결되며 오히려 명훈이 더 애처롭게 느껴져 가슴을 짠하게 만든다.
최승현 씨는 "촬영할 때 정말 배가 고팠다. 음식이 진짜 맛있어서 열심히 먹었다"고 밝혔다.
특히 극 중 포장마차 주인 황정숙이 내뱉은 "생긴 건 귀공자 같이 생겨 가지고 먹는 건 거지발싸개다"라는 대사가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 속 등장하는 음식들은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소문난 맛집에서 공수해온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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