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우결... "요즘 같아선 정말 결혼할지도 모른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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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우결... "요즘 같아선 정말 결혼할지도 모른단 생각"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11.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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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철 씨
ⓒ 데일리중앙
가수 김희철 씨가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에 직접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4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공익 근무를 하면서 예전에는 당연히 여겼던 팬, 멤버들, 회사에 대한 고마움을 새삼 깨닫게 됐다"라며 "과거에는 무대 안과 밖 모두에서 모든 행동을 거침없이 했다면 이제는 주위에 대한 고마움을 알기에 이전보다 많이 둥글어졌다"라고 말했다.

김희철 씨는 "제가 좋아하는 표현 중 하나로 '능글맞아졌다'가 있는데 요즘 제가 과거보다 많이 능글 맞아졌다"라며 "둥글고 능글맞아졌기에 지금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으면 한국판 세계판 상관없이 기가 막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했다.

김희철 씨는 "평소 몰랐던 분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촬영하고 싶다"라며 "'우리 결혼했어요'는 출연 전까지 당사자에게도 상대를 절대 알려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만약 마음에 드는 여자 파트너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는다면 요즘 같아선 정말 결혼할 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든다"라며 웃었다.

김희철 씨는 "물론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어도 저답게 솔직하게 촬영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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