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도를 벗어난 정치 국민 심판받을 것"
상태바
박근혜 "정도를 벗어난 정치 국민 심판받을 것"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2.03.19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대위회의서 야당 정면 겨냥... 새누리당, 곧 중앙선대위 발족

▲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회의에서 "표를 의식해 정도를 벗어나는 정치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야권을 겨냥했다. (데일리중앙 자료사진)
ⓒ 데일리중앙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11총선 관련해 "표를 의식해 정도를 벗어나는 정치는 유권자들 무시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대위 출범과 공천 과정을 뒤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제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접어들게 된다"며 "이번 총선 과정에서 우리 새누리당은 정치가 어떤 개인이나 정당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총선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우리가 평가를 받겠다는 각오로,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바꾸겠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총선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새누리당은 이번주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하고 중앙선대위 발족식과 공천자대회를 열어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