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방송' 신지호, 나경원 후보 선대위 대변인직 사퇴
상태바
'음주방송' 신지호, 나경원 후보 선대위 대변인직 사퇴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1.10.08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지호 한나라당 국회의원.
ⓒ 데일리중앙
폭탄주 방송으로 물의를 빚은 신지호 의원이 8일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선대위 대변인직에서 물러났다.

신 의원은 이날 언론 접촉에서 "나경원 후보에게 부담이 될 것 같아 사의를 표명햇다"고 밝혔다. 나 후보 선대위는 신 의원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

신지호 의원의 사퇴는 음주 방송 파문에 대한 여론의 거센 비난을 견딜 수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 의원은 지난 6일 밤 생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술이 덜 깬 상태로 출연해 물의를 빚었고, 이후 누리꾼들은  '개그의원'이라며 신 의원의 사퇴를 강도 높게 요구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