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씨의 소속사인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한예슬 씨를 설득해 귀국하기로 했다. 빠른 시일 내에 촬영 현장에 북귀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예슬 씨의 어머니가 간곡히 설득히 한예슬 씨도 다시 귀국하기로 결심했다. 치대한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할 수 있게 한예슬 씨의 어머니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드라마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 관계자는 "소속사에서 방금 한예슬 씨의 귀국에 대해 전달받았다. 촬영장 복귀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일단 귀국해야 정확해질 것 같다" 는 다소 조심스런 입장을 밝힌 셈.
한편 KBS의 고영탁 씨 드라마 국장은 앞서 오후 2시 기자간담에서 한예슬 씨가 귀국후 복귀에 관련된 사항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우린 계속 한예슬을 기다렸다. 만약 다음 주 월요일 방송에 차질이 없는 시점에 현장 복귀한다면 제작사와 상의에서 받아들일 수도 있다" 는 긍정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16일 방송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나 다음주 월요일 방송될 분량은 전혀 촬영이 돼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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