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부천국제만화 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평소 만화에 관심이 많았던 이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이제는 스마툰이다. 스마트한 세상, 새롭게 만나는 만화> 이다. 스마툰은 스마트와 카툰을 합친 신조어이다.
새롭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만화의 새로운 접근방식과 즐기는 방법을 이번 축제에서 제시하고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제화, 만화페어의 활성화, 참여와 소통의 강화, 이 세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국내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과 <홍길동 2084> 가 상영될 예정이며, 어린이만화전,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드로잉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이 부천 만화박물관 내 만화영화 상영관에서 상영됨에 따라 평소보다 3배이상 관객이 몰리고 있다.
한편 축제는 오는 17일 (수요일) 부터 닷새간 축제를 열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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