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홍수현-이민우, 반전 돋는 촬영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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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홍수현-이민우, 반전 돋는 촬영현장 포착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08.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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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싸늘' 홍수현-'순정' 이민우 커플의 반전 돋는 촬영 현장이 포착돼 누리꾼들이 반응하고 있다. 극중 분위기와 180도 다른 촬영 현장 속 '스포커플' 사진 대공개에 누리꾼들은 장난기 넘쳐 "귀엽다"는 반응이다. (사진=모스컴퍼니)
ⓒ 데일리중앙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 전 결말을 미리 안다면 재미가 반감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알고 보기 때문에 더 재밌는 그 반대의 경우 역시 존재한다.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는 공식적인(?) 스포일러가 있는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속 경혜공주(홍수현 분)와 정종(이민우 분) 커플이 그 주인공이다.

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채원 분) 커플의 사랑은 야사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기 때문에 설정은 같아도 이 두 남녀의 운명을 어떻게 이끌어갈 지는 <공주의 남자> 제작진의 몫. 하지만 경혜공주와 정종 커플은 역사 속 실존 인물인 만큼 역사가 '스포일러'라는 이유로 '스포커플'이라는 '커플명'까지 생겨나고 있는 상황. 

이민우씨는 "공주와의 혼례 후, 경혜공주와 단종을 보필해야한다는 부담감을 안게 된 정종은 부마로서 또 한 여인을 사랑하는 한 남자로서 경혜공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스포커플은 잠깐 나와도 저절로 집중되고 감정이입 된다, 두 배우 모두 화면 장악력이 대단" "정종 귀엽게만 봤는데 이번에 너무 멋있었다, 의외의 박력이 있는 듯" "홍수현이랑 이민우 잘 어울린다, 진짜 선남선녀"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 중 '순정 정종'- '싸늘 경혜'의 분위기와 180도 다른 촬영 현장 속 이민우씨와 홍수현씨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우와 홍수현은 지난 5회 방송된 혼례 신을 찍으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자랑,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업 시킨 만큼 누리꾼들 역시 즐겁게 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회를 거듭할수록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애절한 로맨스로 시청률 1위를 기록, 수목극 왕좌를 차지한 KBS <공주의 남자>는 매주 수, 목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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