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이 새 CEO는 미 북아리조나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아리조나주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스탠포드대학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7년 동안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에서 엔지니어링, 원유·가스 생산, 프로젝트, 기획, 마케팅 분야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다. 이 기간 동안 아람코의 일본 자회사인 사우디 페트롤륨(SPL) 사장과 미국 소재 자회사인 사우디 페트롤륨 인터내셔날(SPI) 사장 겸 CEO를 역임했다.
한편, 에쓰 오일 이사회는 이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조 회장은 1년 임기의 의장직을 끝내고 물러난 김선동 전 의장에 이어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우성 기자 rambo536@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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