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적대를 넘어 다시 평화로' 주제
최근 남북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6일 오후 2시 '2011 한반도평화대토론회'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적대를 넘어 다시 평화로'를 주제로 하는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남북평화특별위원회와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공동주최로 이뤄진다. 사실상 민주당 남북평화특위 설치 이후 첫 공식 활동이기도 하다.
토론회는 남북평화특위 위원인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사회를 맡고, 정동영 최고위원과 박우정 민언련 이사장의 대표 인사,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의 발제 순으로 진행된다.
지정토론자로 시민사회계에서는 정연우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 정치계에서는 정범구 민주당 국회의원, 학계에서는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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