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새 대변인에 조윤선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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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새 대변인에 조윤선씨 임명
  • 김주미 기자
  • 승인 2008.03.17 13: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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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17일 지역구 출마로 사임한 나경원 대변인 후임에 조윤선(오른쪽)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을 임명하고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 데일리중앙
한나라당은 17일 나경원 대변인이 지역구(서울 중구) 선거에 전념하기 위해 사임함에 따라 조윤선(42)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을 새 대변인에 임명했다. 당 대표 비서실장에는 초선의 정진섭 의원이 임명됐다.

강재섭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조 대변인과 정 비서실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선 선거대책위원회가 발족하면 선대위 대변인도 겸하게 되는 조 대변인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상위 순번에 전략공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온 신임 조 대변인은 사법고시를 거쳐 '김 & 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씨티은행 법무 담당 부행장으로 일했다. 물러나는 나경원 대변인과는 지난 2002년 이회창 대선후보 캠프에서 선대위 공동대변인으로 함께 활약한 인연이 있다.

조 대변인은 이날 강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대선의 경험이 총선에 이어지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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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바기 2008-03-17 23:19:45
그것도 서울대 출신의 미인 대변인만 뽑나 보네.
강재섭이 옛날에 성희롱적 발언을 하더마는 역시
대변인도 성적 대상으로 생각하나. 미인만 좋아하니
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