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카페에 자필편지로 근황 소개... 지난 24일 퇴원해 집에서 조리
"아직 초보엄마여서 부족한 게 많지만 열심히 배워가며 아기 보는 재미로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어요."
톱스타 고소영씨가 출산 후 근황을 자필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알렸다.
고소영씨는 29일 자신의 팬카페 '프리티 넘버원'에 글을 올려 엄마가 된 기쁨과 성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고소영입니다' 제목의 이 글에서 "그동안 정신없어 인사가 늦었네요. 죄송해요. 상상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여러가지로 맘에 여유가 없었어요"라며 팬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전 몸 건강히 조리 잘 하고 있어요. 아기도 너무 귀엽고 건강하게 잘 있고요~"라고 아기의 근황까지 소개했다.
고소영씨는 "아직 초보엄마여서 부족한 게 많지만 열심히 배워가며 아기 보는 재미로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어요. 곧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랜만에 외출해보니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지난 5월 2일 배우 장동건씨와 결혼한 고소영씨는 10월 4일 출산, 서울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2주 가량 몸조리를 한 뒤 최근 퇴원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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