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혁신 아이디어 발굴
31일 울산대 찾아 '울산항과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 개선 아이디어' 발굴
31일 울산대 찾아 '울산항과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 개선 아이디어' 발굴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지역 인재와 함께하는 문제해결플랫폼 'Idea-lab'을 운영하고 있다. 실무자가 현장에 직접 찾아가 혁신 아이디어을 발굴하는 것이다.
UPA는 31일 울산대학교를 방문해 경제학과 학부생과 함께 '울산항과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주요 논의 주제는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기여 방안 ▲지역 내 산학 협업과제 발굴 ▲울산항 대국민 인식 제고 방안 등이었으며 UPA 실무진이 직접 학생들에게 주제 발제 이유를 설명하고 그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UPA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이 공사의 현안 해결과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주요 현안별 개선방안을 청취하고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만공사의 '찾아가는 혁신발굴단: Idea-lab'은 울산항과 지역 사회의 현안 청취 및 개선을 목적으로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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