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꽃이 내린 낙동강변으로 가을 여행 떠나세요~"
은빛 메밀밭과 눈부신 가을 하늘이 어울려 잊지 못할 추억 선사
은빛 메밀밭과 눈부신 가을 하늘이 어울려 잊지 못할 추억 선사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메밀꽃 향기 가득한 밀양 명례생태공원으로 가을 여행 떠나는 건 어떨까.
18일 밀양시애 따르면 하남읍 명례생태공원 6만㎡ 부지의 낙동강변이 마치 새하얀 눈꽃을 뿌려놓은 듯 반짝반짝 은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이번 가을 메밀밭은 하남읍 이장협의회에서 지난 여름부터 땀 흘려 가꿔 왔다. 은빛 메밀밭과 눈부신 가을 하늘이 절묘하게 어울려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하남읍 이장협의회에서 2020년부터 재배하고 있는 명례생태공원(하남읍 명례리 1049-2번지 일대) 메밀밭은 해마다 봄, 가을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들에게 새하얀 은빛 물결을 안겨주고 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 "메밀밭 조성을 위한 하남읍 이장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깊어가는 가을날 시민들이 메밀꽃 속에서 행복한 추억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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