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협력사 CEO들과 소통.... "파트너로 동반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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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협력사 CEO들과 소통.... "파트너로 동반성장할 것"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10.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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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LS미래원에서 상생경영 위한 제3회 'LS 협력사 CEO 포럼' 개최
명노현 부회장 "협력사는 단순한 벤더가 아닌 LS의 파트너로서 동반성장할 것"
LS그룹은 지난 11일 LS미래원에서 상생경영을 위한 제3회 'LS 협력사 CEO 포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명노현 ㈜LS 부회장은 "협력사는 단순한 벤더가 아닌 LS의 파트너로서 동반성장할 것"이라 말했다. (사진=LS)copyright 데일리중앙
LS그룹은 지난 11일 LS미래원에서 상생경영을 위한 제3회 'LS 협력사 CEO 포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명노현 ㈜LS 부회장은 "협력사는 단순한 벤더가 아닌 LS의 파트너로서 동반성장할 것"이라 말했다. (사진=LS)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LS그룹이 최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 

14일 ㈜LS에 따르면 이 포럼은 2022년부터 올해로 3회째 개최된 것으로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30여 명과 함께 한미전선㈜, ㈜성신산전, ㈜엔텍이엔지, 태산기계공업 등 LS그룹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명노현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LS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명 부회장은 "협력사는 단순한 벤더(Vendor)가 아닌 LS의 소중한 파트너(Partner)로서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 관련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고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LS엠트론의 협력사 태산기계공업 전태환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LS와 관계를 맺은 것이 정말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역량이 뛰어난 LS와 함께 동반성장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LS그룹의 각 계열사들은 협력사를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전선은 협력사와 함께 양사의 재해율 감축을 목표로 합동안전점검 및 개선, 불안전·부적합 사항 발굴 및 개선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22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해 해마다 약 10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며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나서고 있다. LS MnM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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