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협약... 자활사업 협업 강화
진교훈 구청장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할 것"
진교훈 구청장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할 것"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15억원 규모 서울 강서구 자활사업 인프라가 확충된다.
강서구는 7일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강서지역자활센터 사업장 신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자활사업 협업 지원, 자활근로 사업장 운영 지원 등이다.
구는 앞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자활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공모 사업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지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3개소가 선정됐다.
구는 확보한 공모 사업비 10억원에 구비 5억원을 더해 총 15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6년 말까지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근로사업단의 사업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강서구 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복지 증진과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생활보장과(☎ 02-2600-67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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