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천 호텔 화재 현장 방문 "제도 개선 힘쓰겠다"
상태바
민주당, 부천 호텔 화재 현장 방문 "제도 개선 힘쓰겠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8.24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사고와 관련 "국민의 생명, 안전을 지키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화재 현장을 찾은 김민석 최고위원은 "특정 연도 이전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건물이 상당히 많은데, 행안위에서 해결책을 살피겠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한민수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2017년 소방법, 건축법 개정 이전에 지어진 건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가 소급 적용되지 못했다"고 말하며 "다중이용시설과 숙박시설의 화재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 대변인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사고의 원인을 신속하고 명확하게 분석해 달라"고 주문하며 "국회도 제도적 미비점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