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임추위, 공모계획 확정하고 8일부터 공모 절차
현 김재균 사장의 임기는 8월 말로 종료
현 김재균 사장의 임기는 8월 말로 종료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의 차기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8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달 말 현 김재균 사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5일 사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공모 계획을 확정하고 이날부터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임추위는 8월 23일까지 약 2주간 사장 후보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항만공사법' 제13조(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최고 경영자로서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해운항만 관련 분야 지식과 경험, 기업 성과와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의 요건을 갖춘 자이다.
제출 서류와 지원서 양식 등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www.u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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