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광주서도 압승 거둬...최고위원 민형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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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광주서도 압승 거둬...최고위원 민형배 1위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8.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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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광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0%를 넘기는 득표를 차지하며 우승했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4일) 광주지역 온라인 투표 결과, 이 후보가 83.61%, 김두관 후보가 14.56%, 김지수 후보가 1.8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광주에 지역구를 둔 민형배 후보가 27.77% 득표를 얻으며 이변의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누적 기준 최선두인 김민석 후보가 2위를 차지했고, 한준호·정봉주·전현희·이언주·김병주·강선우 후보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오늘 오후에는 전남 지역 순회경선이 열리며 차기 지도부는 지역별 경선 결과와 대의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 등을 종합하여 18일 전국당원대회에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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