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조세호 씨가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 씨가 "조세호가 결혼하면 축의금으로 100만 원을 낼 것"이라고 약속해 관심이 쏠린다. 박명수 씨는 "나는 내가 아끼는 사람에게만 축가를 불러준다"라면서 "세호는 내가 사랑하는 후배라서 축가를 먼저 제안했더니 세호가 결혼식은 단출하게 하려고 한다더라"라며 조세호 씨가 완곡하게 축가 거절 했음을 이야기해 모두의 웃음보를 자극할 예정.
이후 즉석에서 이뤄진 전화 연결에서 조세호 씨가 또다시 박명수 씨에게 "형님. 축가 대신 축하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거듭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오 물들인다. 하지만 데이식스 영케이가 즉석에서 축가를 제의하자 조세호 씨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와주면 영광이죠"라며 흔쾌히 대답해 박명수를 더욱 웃프게 만든다고.
이어서 결혼식 사회와 주례 자리까지 넘보는 박명수 씨에게 조세호 씨는 "제가 만약에 결혼하게 되면 사회는 (남)창희에게, 주례는 전유성 선생님께 부탁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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