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목포 본가 찾은 박나래, 엄마에게 들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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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목포 본가 찾은 박나래, 엄마에게 들은 말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3.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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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목포 본가에서 엄마가 만들어준 보양식을 즐긴 박나래 씨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박나래 씨는 세 번째 목 수술 후 요양을 위해 방문한 목포 본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나래 엄마는 딸을 위해 새벽부터 11첩 반상을 차렸다. 꽃게무침, 낙지 연포탕, 대게에 &랍스터찜 까지 풍성한 밥상에 흡족해 했으나 '보디 프로필' 촬영을 의식하며 절제했다. 

박나래 씨의 엄마는 만 38세 딸의 노화와 싱글 라이프를 걱정했다. "(시집)갔다가 이혼하고 오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시골에서는 전현무와 (네가) 결혼하라고 난리야" 등 엄마의 잔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박나래 씨는 26년 지기 중학교 동창이 목포에서 운영 중인 미용실을 방문했다. 동창의 남편과 자연스럽게 농담을 주고받고, 동창의 딸과 아들에게 용돈 까지 주며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다음 주에는 '루틴맨' 대니 구의 바이올리니스트 본업 일상과 라디오 DJ가 된 코쿤의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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