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2관왕을 차지했다.
뉴진스는 이날 시상식에서 'Ditto'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과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비롯해 ‘2023 MAMA 어워즈’, ‘MMA 2023’, ‘2023 AAA’ 등 올해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뉴진스는 한국어와 영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수상 소감을 전했다. 뉴진스는 "2023년은 정말 놀라운 한 해였다"라고 운을 뗀 뒤 "저희 노래를 많은 분께서 좋아해 주시고, 들어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매번 무대를 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멤버들은 이어 "버니즈(Bunnies, 팬덤명)의 응원 덕분에 2023년 아름다운 여정을 할 수 있었고, 2024년 다음 모험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진스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 4개월)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2024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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